태국 원주민이 망 글로브 숲 뻘 등에서 뻘 깊숙이 숨어 있는 조개를 잡을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나무 막대에 구멍을 내고 철사를 박으면 되니
만들기가 크게 힘들 것 같진 않습니다.
뻘속을 막 찌르다 보면 조개가 밑에 있으면 부딪혀서 알 수가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해서 조개를 끄집어낼 수는 없고, 조개를 발견하면 뻘속을 파내서 수작업으로 꺼내야 합니다.
아마 백사장에서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BQ 꼬챙이로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3개를 묶어서 절연테이프를 바르고 강력접작체를 테이프 주변에 바르면 아주 단단해집니다. 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긴 막대기를 사서 다시 만들 생각입니다.
모래와 뻘이 혼합된 곳, 모래가 주류인 곳에서 해봤는데. 호미로 파는 것보다 노동 강도는 적지만 계속 반복 적으로 하다 보니 역시 몸을 쓰는 일이라 쉽지 만은 않습니다. 조개껍질이 많은 곳은, 조개껍질이나 이물질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꼬챙이 3개로는 부족한 것 같아 3개는 더 붙일 생각입니다.
찌르는 면적이 좀 작은 것 같아 BBQ 꼬챙이를 3개더 합체했습니다... 다음 썰물 때가 기대됩니다.
※ 백사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조개껍질이나 이물질이 많은 곳은 비추입니다. 뭐가 걸리면 파보는데 온통 조개껍데기 쓰레기 등이 나오면 힘만 들어요.하지만 조개가 많거나, 뻘 등 이물질이 없는 곳에서는 사용하긴 괜찮은 것 같아요, 막대가 작으면 앉아서 사용해야해서 허리가 아픈데, 막대가 길면 서서도 할수 있으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것도 단순 반복 노동이라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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