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페트병에 키우기

 

위 알로에는 전에 지인이 태국에 놀러 왔을 때 산호섬에 갔었는데

해안에 누군가 알로에를 심어놓고 방치한 걸 뽑아 온 것입니다.

처음 뽑았을 때 알로에가 두껍고 역한 내가 심하게 났고, 색도 붉으스름했는데

2세대로 넘어가면서 가늘고 색도 파래졌습니다.

처음 알로에에서 옆에 싹이 새로 났을 때 옮겨 심고

원래 알로에는 냄새도 심하고 예쁘지가 않아서 버렸습니다.

 

2세대에서 무척 많이 알로에가 번성했는데

처와 어쩔까 하다 다 버리고 알로에 뿌리 한 개만 새로 옮겨 심은 것입니다.

위 알로에는 정확히 2.5 세대입니다.

 

알로에도 무척 종류가 많아서 함부로 식용 섭취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어떤 종류의 알로엔지 알수도 없어서 젤을 손에 발라 보기만 했었습니다

 

알로에는 기르기가 무척 쉽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지 않고도

물만 적당히 주면 아주 잘 자랍니다

 

페트병을 반으로 적당히 자릅니다.

 

 

패트병 뚜껑 있는 쪽에 위와 같이 구멍을 냅니다.

인두기로 구멍을 내면 편하고

못쓰는 젓가락이나 철사줄을 불에 데워서 구멍을 내도 됩니다.

대충 물만 빠지게 구멍을 내면 됩니다.

구멍 낸 뒤 흙을 넣으세요

 

 

이렇게 합체 합니다~

 

알로에를 페트병에 키우면 물을 많이 줬을 때

밑으로 흘러내리는데

그냥 둬서 말리거나 버리거나 다른 화단에 주면 됩니다.

관리가 편함

 

알로에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습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주고 방치했다가

흙이 말랐다 싶으면 주면 물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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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반뒤

 

베란다 선반 위에 뒀는데, 폭풍 불 때 한번 넘어져서 상처를 좀 입었습니다.

 

 

9월

 

알로에 8개월 후 

 

알로에 페트병에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