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맛에 쓰는 중국제 포켓용 주방 저울

제가 있는 곳 태국에선 중국을 제품이 관세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싼 중국제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공업품들은 중국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낚시해서 생선으로 초밥을 만들기 위해

요리 재료 무게를 제려고 주방 저울을 알아보던 중에

중국제 주방용 저울을 대충 구입하게 됐습니다.

 

2700원짜리 주방 저울을 입니다.

실제 배송비까지 해서 3000원 정도 됩니다.

브랜드 제품은 기본 3만원 정도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어쩌다 한번씩 사용하는 제품을

10배나 주고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kg까지 무게를 젤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봉돌을 올려봤습니다. 1.1 g입니다.

 

 

저울을 새로 구입하면 물품을 올릴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가 1개 들어 있는데

그걸 올려놓고 전원을 켜면 그 용기 무게는 제외가 됩니다.

 

위의 봉돌 사진과 0.1g 차이가 나는데 다른 봉돌을 올린 것입니다.

 

 

자작 수심 측정기의 무게는 10g

 

몇 년 전에 샀던 삼성폰 약 167g

폰 스펙에도 167g으로 나와 있습니다.

 

 

태국 꿀 370g짜리

용기 무게는 36g 정도 되겠네요

 

아주 가벼운 낚싯바늘을 올려 놓으니 무게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11cm x 10cm 정도 되고 대충 들어보면 무게도 조금 있어 보입니다.

포켓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주머니에 휴대용으로 넣고 다니기는 불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대용으로 가방 같은데 넣고 다니기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싼 가격 대비 쓸만합니다

무게 측정도 꽤 정확합니다

 

USB 충전을 사용하지 않고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7년 전 구입했던 전자저울 베테리는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가 중국 제품인 만큼 뽑기 운도 있어서

후기들을 보면 1000개 중 1~2 불량품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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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키친 저울로 믹스 커피 타기

컵을 올려 놓습니다.

 

 

전원을 켜면 커피잔 무게는 빠져서 무게를 0.0g 표시합니다.

 

 

무게를 체크하면서 믹스커피를 넣습니다.

 

무게를 체크하면서 물을 붖습니다.

수작업으로 대충 타면 아무리 잘 타도 맛이 미묘하게 차이나지만
이런 식으로 커피를 타면 항상 똑같은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