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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사무이에 콘도 주택 등의 정보를 수집 한 뒤 살 곳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꼬사무이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실제로 가서 실물을 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 곳 못 찾으면 그냥 여행이나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꼬사무이는 10년 전에 한번 여행 왔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우리는 아래의 정보를 기본 바탕으로  꼬사무이의 부동산을 알아 보로 다녔습니다.

 

GH 은행 꼬사무이 부동산 정보(낮은 가격 순, 태국어)

https://www.ghbhomecenter.com/property-for-sale?&kw=%E0%B9%80%E0%B8%81%E0%B8%B2%E0%B8%B0%E0%B8%AA%E0%B8%A1%E0%B8%B8%E0%B8%A2 


 

주택 정보

https://www.ghbhomecenter.com/property-1184447

 

첫날 은행에서 파는 건물 중 게스트 하우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주택을 보로 갔습니다.

 

건물이 시내에 있어 위치는 괜찮았지만 사방으로  다른 주택들이 둘러 쌓여 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주변 이웃이 소음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많음으로 인내하면서 살아야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런데 압류한 건물에 누가 살고 있었어요?!

 

기계 관련 일을 했는지 집 근처에 가니 기름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엔진 같은 기계들이 집 주위에 방치되어 있었고 집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집이 싸면 조금 손상돼도 고치고 살면 되지만 이웃이 만들어 내는 소음은 사는 동안 꽤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격은 145만 밧(5350만 원) 2022년 9월 환율

 

위 주택 단지 중간에 다른 은행에서 파는 주택이 있었는데 170만 밧에 팔더라고요...... 은행 가격도 믿을 수가 없음

 

건물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dir//9.5681142,100.0725742/@9.5709954,100.0706717,14.25z/data=!4m2!4m1!3e0

 

꼬사무이 빅 부다
꼬사무이 빅 부다

한국 관광 투어 코스에도 들어있는 빅 부다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관광객은 하나 없었고 배낭 여행객만 가끔씩 보였습니다.

꼬사무이 빅 부다 사원, 소원 빌며 종치기

 

꼬사무이 빅 부다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place/Big+Buddha/@9.5702002,100.0626298,16z/data=!4m5!3m4!1s0x3054f00c9c0e271b:0xdb258af4304486e0!8m2!3d9.5707294!4d100.059915 

 

 

꼬사무이 Fisherman's Village

우연히 지나가다 들르게 된 꼬사무이 Fisherman's Village 위 사진과 달리 낯인데도 서양인들이 꽤 많이 다녔습니다. 워킹 스트리트 같았습니다. 저녁에 BAR 나 레스토랑을 여는 것 같았습니다.

 

꼬사무이 Fisherman's Village

https://www.google.co.th/maps/place/Fisherman's+Village/@9.5595221,100.0329442,17z/data=!4m5!3m4!1s0x3054f1aae63581e5:0x3b5a4245210a791e!8m2!3d9.5591515!4d100.0315251 

 

꼬사무이 Chaweng, 차웽

꼬사무이 차웽 시내 쪽은 매우 혼잡하고 차량들도 많았습니다.

 

꼬사무이 매남 해변

우리고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콘도는 꼬사무이 매남 지역 부근에 있습니다.

 

매남 부근 콘도를 가는 도 중  부근에 있는 해변에 잠시 들렀습니다.

 

해변에 작은 배를 사서 정박해 놓고  낚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꼬사무이 매남 부근 콘도 앞 쪽

우리가 코사무이에 왔던 본래 목적은  위 사진의 콘도를 알아보기 위해 왔습니다.

 

전에 연락했던 콘도 관리인에게 다시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콘도로 지어 저서 외국인 명의로 구입 가능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1 은행에서 팔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무척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65만 밧 2400만 원 (2022년 9월 환율).

2 은행에서 팔고 있습니다. 80만 밧 (2950만 원).

3 은행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86만 5천 밧 (3190만 원) .

4 리모델링해서 개인이 팔고 있었습니다. 100만 밧(3690만 원) 100만 밧 다소 비싸게 팔고 있었지만 20~30만 밧이나 더 줄 정도로 내부가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5 표시한 저 부근 2층에 개인이 85만 밧에 팔고 있었습니다(3130만 원)

 

꼬사무이 매남 부근 콘도 뒷 쪽

표시된  콘도 뒷 쪽의 2층 가구는 없고 빈방만 70만 팟에 팔고 있었습니다. (2580만 원)

 

원래, 만일 콘도를 구입한다면 이 콘도를 구입하려고 생각했었지만 위층을 지나갈 때 신발장에  남녀 아이 신발 2개가 얹혀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 방음 안 되는 태국 콘도 특성상 아래층 주거인은 사망  지내는 내내 고통받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앞쪽은 일단 남향이라 무척 덥습니다. 그리고 콘도 앞 주택에서 닭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전화로 연락한 콘도 관리인을 기다  리는 동안 닭이 계속 울었고 오르펠을 달아놔 계속 딸랑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토바이나 차량이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도로가 딱 붙어 있어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고 다닐 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판단됐습니다(경험상)

 

그리고 시내에서 약간 외각에 있다 보니 주변에 바나나 코코넛을 기르는 과수원이 많이 있었고 농막 같은 주택이 몇몇 있었는데 나무 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끊임없이 태워서 우리가 있는 동안에도 공기가 항상 매케 했습니다. 그래서 구입 포기...하지만 시내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관리비도 500밧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관리비가 높으면 콘도를 장기간 비워 놨을 때 부담됩니다.

 

콘도 내부

콘도는 정보에 29.93딸랑멧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전에 지냈던 34딸랑멧에 비해 체감상 좀 작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방을 따로 분리해 놓고 에어컨을 달아 놨습니다.

꼬사무이 매남 부근 콘도
애완견을 키우는데 개가 짖으면 쩌렁쩌렁 울린다

태국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보통 철창으로 보조 문을 달아서  낯엔 본 문을 열어놓고  보조 문 만 닫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콘도에서는 관리인한테 물어보니  보조 문을 못 달게 한다고 합니다...이유는 모르겠지만

콘도 뒷편엔 주택들이 있다
콘도 뒷 편
85만밧에 팔고 있는 콘도 내부

여태껏 정보를 수집해서 알아본 바로는 어쨌든 꼬사무이에서 가장 싸고 관리비가 저렴한 콘도가 맞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거의 포기했습니다. 농막이나 주택에서   쓰레기 태우면서 만들어 내는 연기  도로나 주택 등에서 나는 소음 등을 참으면서 살기는 싫었습니다.

 

콘도의 30%가 외국인 명의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1층엔 빈방이 많고 다른 에이전시에서 팔고 있는 방도 많았습니다.

 

콘도의 정확한 이름은 패프라우 콘도( แพรพราว คอนโด)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place/%E0%B9%81%E0%B8%9E%E0%B8%A3%E0%B8%9E%E0%B8%A3%E0%B8%B2%E0%B8%A7+%E0%B8%84%E0%B8%AD%E0%B8%99%E0%B9%82%E0%B8%94/@9.5662797,99.9907618,19.75z/data=!4m5!3m4!1s0x3054f73a3680caa9:0xe28e787c61f3a054!8m2!3d9.5663125!4d99.9905981 


아고다에서 에어컨이 있는 가장 싼 방갈로를 예약해서 3박을 했습니다

 

성수기 때 방을 못 구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현지에 가서 헤매지 않고 편하게  잘 곳을 선택한다면 아고다에 부킹 하는 게 편합니다

 

경험상 아고다에서 부킹하는 것이 직접 가서 가격을 지불하는 것보다 항상 싼 가격은 아니었다는 것

 

아고다에서 내 외국인 별다른 신분 검증 절차 없이 인터넷으로 예약 후 7 일레븐에서 지불이 가능합니다

 

숙소 부킹 사이트 아고다

https://www.agoda.com/ko-kr/?cid=1844104 

꼬사무이 차웽 부근의 방갈로

주인은 서양인과 태국인 부인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4년 동안 운영했다고 합니다. 꼬사무이에서 약 420밧 내외라고 생각했을 때  시설은 그냥 참고 지낼만합니다

 

주인은 친절하고 숙소에서 나갔다 들어오면 침대는 깨끗이 정돈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물은 첫날만 주고 2, 3일째는 안 주더라고요.

 

관상용 닭을 풀어놓고 키웠는데, 아침저녁마다 방갈로 바로 옆에서 울어 댔습니다. 저녁땐 개를 2~3마리 풀어놔서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 가면 짓어 되는데 부담됐습니다.

 

방갈로에 누워있으면 가끔 방콕의 집이 그리웠습니다.

 

안 좋은 말도 있으니 어딘지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꼬사무이에 와서 복권을 샀다
꼬사무이에서는 물소를 많이 키우고 있었습니다

폐허?!를 판다고 적어 놨네요..하지만 가격은 오지게 부를 것 같은 느낌

 

저 산을 넘어서 나톤 으로 가자~

우리는 꼬사무이 선착장이 있는 나톤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에 은행에서 팔고 있었던 주택도 몇 개 있었으므로 보고 싶었습니다.

 

산 정산에서 본 꼬사무이 나톤 부근

구글 지도를 보고 산을 넘어서 나톤으로 갈려고 했는데, 산 정상 부근에서 비포장 도로가 나와서 다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산 정상

https://www.google.co.th/maps/dir//9.5661093,99.9381917/@9.5641871,99.9432828,14.5z/data=!4m2!4m1!3e0

 

태국을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느낀 건 꼬쿧 꼬창 꼬팡안 등등, 태국에서는 급경사가 있으면 우회해서 지그재그로 잘 안 만들고 그냥 급경사 그대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산에 올라갈 때는 그나마 쉬운 편이지만,  내려올 때는 위험하거나 무척 어려운 편입니다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파열될까 하는 걱정

 

태국에선 산길등은 급 경사가 심한편이다

 

꼬사무이 나톤 선착장 주변 해변

꼬사무이 주변 바다가 많이 오염된 느낌이었지만 아직까지 무척 예뻤습니다.

꼬사무이 나톤 선착장 주변 해변

썰물땐 물이 쫙 빠져서 해루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은행에서 팔고 있는 꼬사무이 태국식 주택

나톤 지역에 은행에서 팔고 있는 태국 주택을 구경하로 왔습니다. 136만 밧에 팔고 있었습니다. (5100만 원) 맞은편에 주택은 없었으나 옆집에서 예쁘게 우는 새?! 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예쁘게 우는 새들은 대회에서 우승하면 비싸게 팔린다고 합니다. 항상 새소리 듣기가 좋으면 살아도 될 듯합니다.

 

덤으로 예쁜 어린이들도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태국 주택도 방음이 잘 안 돼서 옆방에서 뛰어놀면 소음이 심한 편입니다

 

주택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dir//9.4980203,99.9451885/@9.4984041,99.9394409,15.25z/data=!4m2!4m1!3e0

 

꼬사무이 나톤 부근 리빠노이 해변

나톤 지역을 지나가다  리빠노이 해변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서양 여성 두명만 썬텐을 하고 있었습니다

 

꼬사무이 나톤지역 선착장 부근 섬들이 예뻤습니다
나톤지역 타운 하우스

나톤 지역에 은행에서 파는 주택을 둘러봤습니다. 맨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사생활이 유지될 것 같았습니다. 위 가격은 170만 밧이라고 적혀 있지만 현재 할인해서 136만 밧에 팔고 있었습니다. 뒤편에 있는 주택도 다른 은행에서 팔고 있었고 빈집이 많았습니다.

주차공간 마당도 나름 넓고 주택형태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물 막음 벽을 처놨는데 우기 때 물이 넘쳐 방 안으로 들어온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주택도 은행에서 4~5년 동안 계속 매물로 나왔던 걸로 기억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매 절차가 없다 보니 은행에서 물건을 잡고 가격은 비싸게 팔면서 몇 년이고 방치를 해놓고 있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주택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dir//9.4721795,99.9580308/@9.4790583,99.9470287,13.5z/data=!4m2!4m1!3e0


이후에도 2개 정도 물건을 더 봤는데

한 곳은 은행 건물에 누군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건물을 몇 년이고 그냥 내팽개치다 싶이 방치하니 누군가 그냥 들어와 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주택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dir//9.5027995,99.9484008/@9.5139594,99.937561,13.75z/data=!4m2!4m1!3e0


주택 정보

https://www.ghbhomecenter.com/property-1059023

 

또 한 개의 주택은 주택 단지 골목 맨 끝에 위치해 있고, 보조 건물도 있었고 넓은 마당이 있었지만 맞은편 집에서 개 때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택을 보로 근처에 가자 네, 다섯 마리가 튀어나와 미친 듯이 짓었습니다. 골목 끝에 차와 온갖 물건을 쌓아 놓고 자기 사유지처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웃 때문에 고통받을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주택 위치

https://www.google.co.th/maps/dir//9.480831,99.9463224/@9.4856255,99.9448656,13.75z/data=!4m2!4m1!3e0


꼬사무이 남쪽 지역

차웽 방갈로에 돌아갈 때  꼬사무이 남쪽 지역을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낚시할 수 있는 부두 등이 있나 유심히 봤는데 아직은 괜찮은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꼬사무이 남쪽 지역

https://www.google.co.th/maps/dir//9.4218413,99.9407044/@9.4750247,99.9568294,12.25z/data=!4m2!4m1!3e0

꼬사무이 남쪽 지역

꼬사무이의 태국 원주민들은 섬사람들이라 그런지 유난히 피부가 검었던 것 같았습니다.

 

꼬사무이 남쪽에 있는 매크로 푸드

꼬사무이에 할인점 매크로 푸드가 동북쪽과 동남쪽에 1개씩 있었습니다

두리안 나무
꼬사무이 어딜다녀도 쓰레기들을 태우고 있다

꼬사무이에 도심을 제외한  대부분의 땅이 코코넛, 과일 , 두리안 등을 키우는 과수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끊임없이 쓰레기나 부산물들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꼬사무이 자체가 공기는 좋지만 저런 매연들로 인해 반드시 공기가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꼬사무이 섬을 가로지르는 길

차웽 쪽 방갈로에 돌아올 때 남쪽 매크로 푸드 쪽에서 섬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매남 지역으로 간 다음 차웽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우리 외에도 많은 서양 여행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 길을 다녔는데 여기도 길이 상당히 가파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섬을 가르 지르는 경로

https://www.google.co.th/maps/dir/9.4722844,100.0473716/9.5648242,100.0038385/@9.5165426,100.0201797,12.75z/data=!4m3!4m2!3e0!5i1

 

Lamaipattana 2 to 30 ถนนแม่น้ำซอย1

 

www.google.co.th

 

꼬사무이 섬을 가로지르는 길
꼬사무이 섬을 가로지르는 길
꼬사무이 차웽의 저수지

우리 숙소 부근에 있는 차웽의 저수지 여기서는 낚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차웽 도심지

7 일레븐에서 간식을 산후 방갈로로 되돌아갔습니다


꼬사무이 살 곳 알아보기 & 여행기  (2)

https://lifeonthai.tistory.com/185?category=80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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