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칫 버스 터미널에서 라용 시내 가는 빅버스(35인승 이상 버스)는 아직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2022년 11월) 모칫 버스 터미널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미니 버스터미널을 이용해서 라용에 가야 합니다.
라용 반페에(꼬사멧) 가기 위해선 에까마이 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합니다. 방콕 에까마이에서 라용 반페 가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lifeonthai.tistory.com/187
모칫 미니 버스터미널.
방콕에서 에어컨 없는 버스 타고 모칫 버스터미널 가기. 집이 방콕 라프라오 쪽인데 BTS 공사 등으로 인해 모칫 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혹시나 빅버스가(35인승 이상) 라용으로 운행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모칫 버스터미널에 와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직도 운행 중단 중이었습니다. 모칫 빅버스를 타면 보통 약 2시간 30분 내로 라용 시내에 도착합니다.
모칫 버스터미널 도로 건너편에 있는 모칫 미니버스 터미널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면 바로 모칫 미니 버스 터미널입니다
라용에 가는 표를 사기 위해선 C 번 건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버스회사 직원들이 호객 행위에 열중이라 무척! 시끄럽습니다. 모칫 미니 버스 터미널에서 암퍼와 수상시장이라던가 지방 여러 곳으로 운행 중인 버스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미니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게 11시 20분경 이였는데. 직원이 2시 30분에 버스가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에선 30분마다 버스가 있다고 적혀있다고 얘기하니 지금 만석이라고 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부킹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3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표를 사고 버스 승강장으로 들어가서 맨 끝으로 갑니다.
표 사는 곳 끝부분에 7 일레븐도 있으니 간식을 사도 됩니다. 미니 버스 특성상 지역 곳곳을 빙빙 돌아가므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표에 적혀있는 라인 ID 나,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미리 부킹 할 수 있다고 직원이 얘기했습니다.
라용에 제1 버스터미널과 제2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내릴 건지 구글 맵을 미리 확인 하면 좋습니다. 미니 버스 특성상 루투증 한 명이라도 내리는 승객이 있다면 방콕-> 촌부리-> 아마따 공장지대->싸따힙->라용 2 버스터미널-> 라용 1 버스터미널 (종점)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싸따힙에서 라용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마침 공사 중이라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5시간 가까이 운행하면서 화장실 한번 안 세워 주는?! 친절함도 보입니다.. 운전수에게 급하다고 얘기하면 세워줄 것입니다.
라용 2 버스 터미널
라용 1 버스 터미널
라용 숙소
숙소 부킹은 트립 바이저를 거처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약 460밧에 예약했습니다. 호텔 부킹 대금은 7 일레븐에 지불했습니다. 라용 제1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는 Caza V1 Serviced Apartment 곳에 부킹 했는데 호텔 입구에는 기본 600밧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아주 만족했습니다.
호텔 위치
아고다
https://www.agoda.com/ko-kr/
트립어드바이저
https://www.tripadvisor.co.kr/
구글 맵에서 호텔 클릭하면 나오는 예약 정보로 들어가도 됩니다
이후 라용에서
구굴 맵을 보고 라용 제1 버스 터미널에 있는 스타 나이트 바자 야시장에 와서 저녁에 먹을 것을 사서 숙소로 되돌아갔습니다.
라용 스타 나이트 바자 위치
라용에 온 목적은 태국의 이곳저곳 살 곳을 알아보다, 라용에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웨덴 사람이 좀 싼 가격에 파는 콘도를 계약했습니다, 오늘 등기 이전하기 위해 아침 숙소 근처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라용 랜드 오피스에 왔습니다.
서양인이 에이전시를 끼고 팔고 있어서, 준비한 서류를 주는 것과, 대금 전달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전에 파타야 콘도를 팔 때는 에이전시 없이 우리가 스스로 팔아서 잘 몰랐는데. 여기 에이전시는 판매 대금의 8% 나 처드시네요......라용 랜드 오피스는 파타야와 달리 무료 커피도 있었고,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라용 랜드 오피스에서 등기를 마친 후, 라용 제1 버스터미널에서 라용 매람 가는 송태우를 타기위해서 또 3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요일, 라용 매람 해변에서 라용 반페가는 송태우가 없어서 2시간을 또 도로에서 기다렸습니다. 수위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주말에는 송태우가 없다고 했습니다?!, 택시비가 아까워 지나가는 고물 파는 아저씨에게 100밧 주고, 오토바이 리어카를 타고 반페로 갔습니다..일요일이라 반페에서 방콕까지 3시간 30분만에 도착 했습니다. 3일 동안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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