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기 2024년5월_1 (자막 켜세요)
2024년 5월 7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다
호수같은 잔잔한 파도, 배등이 있으면 당장 끌고 나가 낚시를 하고 싶네요
태국 바닷가 근처에 사는 유기견들.. 무척 많아요
저 콘도 앞쪽의 벼란다가 굉장히 넓고 바다에서 바람이 바로 불어와서 무척 시원합니다.. 동쪽 편 고층은 정말 살만 한 듯. 가격은 7000만 원 정도, 옆의 작은 방들은 2700만 원 정도 합니다. 그 정도 가격에 구입하면 인테리어 및 세팅한다고 돈 한 몇백이나 천만 원 정도 깨질 듯
한국에 있었을 때는 수돗물을 끓여서 먹었는데 태국에서는 먹는 물은 반드시 생수를 구입해서 먹어야 합니다. 방콕등에서는 수돗물 정화 자판기가 있는데 보통 필터가 비싸서 교환을 잘 안 하니 믿지 않는 게 좋습니다.
물 빠진 날 조개 잡으로 갔습니다.
물 빠질 때 가서 조개를 잡아 , 조개 볶음이나 , 국이나... 여러 가지 해서 먹고 있는데 좀 질리는 듯..
조개를 염장해서 던지면 나름 잘 낚입니다.
올해 4월은 너무 더웠습니다. 우기가 시작되니까 살만해지네요. 더운 지방 사람이 게으르다 하지만 여기 와서 4월을 겪어보면, 오후 2시~5시경에는 뇌에서 피가 끊적해저서 뭔가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듧니다. 다 이유가 있는 듯.. 그래도 좋게 말하면 여유가 있는 거겠죠.
제가 루어 낚싯대로 해변의 바다 안으로 들어가 낚시를 하면 보통 보리멸 정도밖에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원투 낚싯대가 있었다면 한번 던지고 싶었습니다.
숙성한 노랑 망고보다 저렇게 반정도 숙성한 망고도 무척 맛있습니다. 저는 태국인들이 즐겨 먹는 설익은 망고부터 숙성한 망고까지 전부 입맛에 무척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태국에서 망고는 원 없이 먹는 듯..
태국일기 2024년5월_2
https://www.youtube.com/watch?v=KSwVCD9Ye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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