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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타고 꼬창 다녀오기 2020년, Pattaya to Koh Chang by motorcycle Honda Click 2020(2)

 

25~30 분 정도 걸려 꼬창에 도착했습니다.

옛날에 없던 중국어가 눈에 띕니다.

 

태국도 우리나라처럼 중국인들을 별 제재 없이 받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중국에서 출국 금지시켜서 안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은 인구가 많다 보니, 어디를 가든 조금씩 보았습니다.

서양 관광객들은 평시 상태 수준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우선 꼬창 동쪽 지역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ir/12.1412742,102.2809601/11.9802803,102.376441/11.9810153,102.4011821/@12.0441872,102.3276785,11.5z/data=!4m2!4m1!3e0?hl=ko

 

 

두리안

 

 

지도에서 봤던 선착장에 들러 잠시 낚시를 했습니다.

 

 

꼬창 남쪽 Moo2 지역 자동차 출입이 끝나는 곳에서 (주차장 같은 곳)

잘 찾아보면 오토바이로 들어갈 수 있는 샛길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계속 들어가면 요트 계류지가 나옵니다.

서양 사람들이 수상가옥 등에 많이 임차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이 다른 꼬창 지역보다 물이 좀 더 깨끗하고 파도가 잔잔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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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중심부는 산이 굉장히 높고, 사용하기 힘든 땅들이었고

꼬창 주변에 사람들이나 게스트하우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섬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없었습니다..

 

산 높이를 보니 우기 때 일부 지역에 항상 홍수가 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전에 꼬창 동쪽 지역을 다 봐버려서

다시 꼬창 서쪽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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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다운타운이 있는 서쪽 지역으로 이동할 때

큰 산을 넘어야 하는데 오토바이로 건너기에 난도가 꽤 높습니다.

서쪽 지역이 다운타운 빼고는 다 지형이 가파릅니다.

 

 

꼬창 다운 타운에 7-ELEVEN 이라던가 BIG C, TESCO LOTUS, MAKRO FOOD 등

대형 매장이 다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양 사람들이 태국인 현지 처와 많이 생활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꼬창도, 꼬란따 꼬사무이 꼬팡안 처럼

많은 서양 배낭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과 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리 봐 놨던, 은행에서 팔고 있는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전부 2 동인 줄 알았는데 1동은 이미 다른 태국 현지인이 구입해서 안마 가게를 하고 있었습니다.

빈 옆  건물 1동의 입구에는 현지인의 잡동산이로 가득 차있고

앉아있는 현지인 아줌마를 보니 눈빛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저런 이웃과 붙어 살면 인생이 지옥이 될듯한 느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건물에 대한 미련은 바로 지워 버림, 사람이 최고 무서움 ㅋㅋㅋ

 

 

 

꼬창 다운타운에서 500밧에(2만 원) 게스트 하우스를 얻었습니다.

에어컨 나오고 온수 와이파이 되고,, 수준은 딱 500밧 범위..

https://www.google.com/maps/place/SSP+Bungalow/@12.0961293,102.2784612,16.25z/data=!4m8!3m7!1s0x3104126ababcce9f:0x291c99d3eea03af2!5m2!4m1!1i2!8m2!3d12.0955721!4d102.2769461?hl=ko

 

 

꼬창 역시 다른 태국 유명한 섬과 마찬가지로 리조트 등으로 해변이 막혀있어서

해변 쪽으로 다가서기가 무척 힘듧니다.

꼬창의 화이트 비치로 가는 길 7-ELEVEN 옆

https://www.google.com/maps/place/7-Eleven/@12.1083571,102.2786333,14.75z/data=!4m5!3m4!1s0x310412645ae88ed1:0x123d1486bb06a9eb!8m2!3d12.1100645!4d102.2699093?hl=ko

 

 

별로 화이트 하지 않은 꼬창의 화이트 비치

 

 

옆 방갈로에서 놀로 온 커플이 싸우는 바람에 새벽 3시 반에 눈을 떴습니다.

 

오토바이로 꼬창 섬을 어제 다 돌아봤던 터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꼬창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아쉬운 건 하루정도 낚시를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야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자연경관은 다른 태국의 섬들과 비교해서 그저 그랬습니다.

 

 

 

싼 가격에  수상가옥을 사고 저런 배를 사서 낚시를 하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름을 내뿜는 페리, 전부 기름은 아니고 바닥의 흙탕물과 섞여서 저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관광 대국이지만 환경 훼손이 너무 심함

 

 

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타고 꼬창 다녀오기 2020년, Pattaya to Koh Chang by motorcycle Honda Click 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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