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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여행기 태국 파타야_짠따부리_뜨랏 동남쪽 땅끝 thai _pattay_Chanthaburi_Trat Ban Hat Lek   motobike tour (2/2)

 

 

 

여긴 램쌋깟 이란 지역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안 보이지만 전에 꼬쿧에 갔을 때 저 쪽 건너편에서 배를 탔었습니다.

그곳에서 좀 더 가면 꼬창에 가는 배를 타는 곳입니다.

 

서해 분위기가 났습니다.

저 멀리 뭔가를 채집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800밧에 아침도 주는 리조트가 있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없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은 산이고 오른쪽은 바다입니다.

그래선 그런지 비가 많이 왔습니다.

 

산은 캄보디아 국경이고, 바다 쪽은 수면이 낮아서 인지

물 색깔은 예쁘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흐린지라.., 

 

 

50Km 정도 내려와서야, 

주유소와 7 일레븐이 딱하나 있었습니다.

 

중간에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 1~2개를 지나쳤는데

편의점등을 보지 못했습니다

 

짠따부리에서 시골길로 뺑 돌아서 내려오느라

기름이  간당간당했습니다.

 

 

세븐에서 간식을 사고, 아까 지나가다 가격을 물어본 리조트에 와서 쉬었습니다.

비수기라 사람이 별로 없었고

가격도 500밧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따로 떨어져 있는 별채는 800밧이었습니다.

 

보통 해변가에 있는 리조트는 비수기라 900밧에 싸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60km~70km 거의 모든 도로가 확장 정비 중이었고, 

 

오는 도중 물이 잠긴 도로를 2~3개 지나야 했습니다.

물을 건너갈 땐, 오토바이가 고장 나는 게 아닌가 걱정도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스콜,

얼굴을 때리는 빗줄기에 시야는 흐리고

지형이 정비 등으로 좁고 험해  오토바이를 대고 쉴 곳도 별로 없었습니다.

 

비로 인해 산에서 물이 넘쳐흘러 폭포가 되는 광경을 보면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몸을 뉘어 쉴 수 있게 되어, 하늘에 감사했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토바이가 고생이 많습니다.

 

 

 

다시 7 일레븐에 들러 간식을 산후,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국경까진 10km~17km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해변가들이 이런 모양입니다.

 

길은 정비 및 비포장이고 흙으로 덮여있어 

바다 쪽으로 내려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접근이 쉽지 않고 인구가 많지 않아서

바다는 오염도가 낮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촌부리 쪽은 바다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경에 왔습니다.

군이 초소가 있었고, 의외로 검문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캄보디아 국경과 인접한 곳은 보통 검문 검색을 많이 합니다.

 

 

 

저기를 건너가면 캄보디아,,

 

이제 땅끝에 왔으니 목표 완료했습니다.

 

 

국경 옆 작은 시장들.

 

 

 

아이가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 바다 쪽을 직선으로 가면 꼬쿳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섬이 보일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바로 꼬창을 가는 배가 있으면 갈려고 했지만, 

거리가 멀어서인지 없었습니다.

 

 

뜨랏으로 오늘도 중

엄청난 폭우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폭풍으로 너무 고생을 했습니다.

다시는 우기 때 오토바이로 다니지 말아야지,라고 다짐 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지나가는 마을 처마 밑에서 잠시 휴식

잘 보면 내린 비로 인해 폭포가 되어 물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다 보면 군대군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겨우 산맥 지역을 벗어나

뜨랏 도시 근처로 오니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기름을 채우고 잠시 휴식..

 

원래 꼬창에 가려고 했습니다만,,,

 

꼬창에 2번이나 갔었고, 간지가 9년이나 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아침 폭우로 너무 고생한지라

비 때문에 고생할까 봐 그냥 패스했습니다.

 

솔직히 전에 갔던 꼬쿳에서 너무나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일단 큰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대부분을 외부에서 사 와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불편한 점 같았습니다.

 

꼬창은 구굴 지도를 보면, 전에 없던 메크로 프드까지 들어와 있었습니다.

 

 

뜨랏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뜨랏에 한시 반경 도착했습니다.

 

 

저 사거리가,방콕 카오산 처럼

게스트 하우스가 밀집해 있었습니다.

 

아마 서양 여행객들이 캄보디아, 꼬창등을 구경하고

여기 와서 쉬고 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래 뜨랏에서 쉬려고 했지만,

지금부터 할 게 없으니, 처가 그냥 짠따부리로 가자고 했습니다.

 

 

 

저 산 위에 공원같이 보이는 곳이 사유진 가 생각했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농민 학교!?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뜨랏 땅끝 세븐에서 산 호올스

 

 

짠따부리에서 사람들이 정말 오토바이를 험하게 운전했습니다.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짠따부리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 후 쓰러졌습니다.

오전에 너무 많은 정신 및 신체 에너지를 소비했습니다.

 

저녁 12시경 잠시 나와 먹을걸 샀습니다.

 

시장이 근처에 있어고, 장사 준비를 하는지

밤늦게까지 상인들이 뭔가 먹을 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시 파타야로

 

 

 

사람들이 가제 같은 것을 낚고 있었습니다.

 

 

라용에 도착했습니다.

 

다니는 도중 날씨만 흐리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편하게 다녔습니다.

처가 파인애플을 사기위해, 도로 건너편에 갔습니다.

 

 

 

1000원 정도에 파인애플을  많이 줬습니다.

사진보다 x 2 정도,

 

 

파타야 부근 도착..

수쿰빛(대로,고속도로 개념)을 지나다 잠시 옆에서 쉬고 있습니다.

 

많은 차량 이랑 같이 다니는 게 싫어서 

거의 수쿰빗 쪽으론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골목으로 다녀야 시골집이나 풍경 등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파타야 들어가기 전 잠시 아마존 카페에서 휴식.....

 

 

파타야 집 근처에서 두리안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계

처가 두리안을 좋아합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만 조금 먹습니다.

 

처 말로는 중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도 보입니다.

근처 호텔에서 나와 구경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 여행은 개인적으로 그레이트 어드벤처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ㅎㅎ

 

여행 후 다음 달은 하루 종일 계속 잠들다 깨다 쓰러져 있었습니다. 

피곤으로 인해, 입 근처에 물집도 생겼습니다..

 

이틀 정도 이동하고 하루,이틀 한자리에서 쉬고 다시 이틀 정도 이동하는

방식이 좀 덜 피곤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여행기 태국 파타야_짠따부리_뜨랏 동남쪽 땅끝 thai _pattay_Chanthaburi_Trat Ban Hat Lek   motobike tou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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